2014년 1월 23일 목요일

라면 이야기

세계라면협회(http://instantnoodles.org/)라는 것이 있다라고 한다. 잠간 라면에 대해 알아보려고 들려보았는데, 우리나라의 라면 소비량이 세계 7위였다.  라면 소비량의 1등은 당연코 중국인데 우리나라보다 10배를 소비하고 그 다음은 인도네시아 일본 순서이다. 그런데 1인당 라면 소비량은 한국이 단연코 1등이다.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72.4개를 먹는다라고 한다.
일년은 모두 52주가 있는데 전 국민이 한주에 1개 이상은 라면을 먹는다라는 통계이다. 그런데 주위에 보면 라면을 그렇게 먹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 라면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거의 매일 라면을 먹는다.

사실 나도 라면을 많이 먹는 편이다. 한주에 최소한 서너개 이상을 먹는데 한의원을 하면서 점심시간에 라면을 종종 끓여 먹다보니 우리나라 평균 수준을 훨씬 뛰어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라면 종류는 수십여가지가 되는데 어떤 라면 매니아들은 종류별로 라면을 다 먹어보고  인터넷 블로그에 맛을 본 소감을 올리기도 한다.  나도 라면을 자주 먹는 터라 새로운 라면이 나오면 사람들의 리뷰가 어떠한지 찾아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라면이 쏟아져 나온다. 라면도 영양가 있게 먹으면 좋은 영양을 섭취를 할수가 있긴한데, 요리연구가들은  라면을 영양가있게 먹기 위해서 계란을 넣든지 여러가지 각종 채소를 넣어 라면을 요리를 하는데 난 그냥 계란이라 약간의 야채 정도만 넣곤 한다.   


그런데 대개 라면을 영양가 있게 조리하기 보다는 라면 그대로 삶아서 먹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못먹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게 오랜동안 라면으로 식사를 하면 특정 영양들은 결핍하게 되면서 체력이 점차 약해지고,특히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성장발육이 나빠진다.

우리나라가 1인당 라면 소비량이 세계 1위의 나라인데, 라면으로 편식을 하는 청소년들은 영양적인 균형을 위해서 여러가지 음식들이나 채소를 꼭 먹어주어야 한다. 어쩌다 한두개 먹는 사람들은 라면을 그대로 먹더라도 라면을 하루가 멀다하고 끓여먹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라면에 여러가지 영양가 있는 것들을 첨가해서 먹어야 한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만성적으로 피곤해 하고 체력이 떨어지고 허약해졌을 때에 라면만을 금하지는 말고, 음식중에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들을 권해서 먹을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노력을 해야 한다.

흔히들 주위에 완전식품이라고 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고구마 감자 요구르트 브로콜리 연어 콩 수박 블루베리 굴 우유 계란 바나나... 등등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들이 있는데, 우리는 대개  체력이 떨어지면 주로 돼지나 소를 먹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러나 비싼 고기반찬이 아니더라도 좋은 반찬이나 과일들 채소들을 골고루 먹을수 있다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수 있다.

한방에서는 건강이 나쁠때 오장육부의 발란스와 체질을 고려하고 난뒤 적절한 여러 약초들을 처방을 하게 되는데 역시 자연의 약초들이 인체의 발란스를 맞추는데 좋은 효과가 있고 좋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약해진 경우에는 좋은 완전 식품들을 먹을 뿐 아니라 몸에 맞는 한약들을 복용을 하여도 많은 효과를 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