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3일 목요일

장미 이야기

장미



장미에 관해

봄이 오면 담장에 장미꽃이 우거진 집이 여기저기 보인다.
화사한 장미를 보면 마음이 따사로와짐을 느낄수 있다. 장미는 붉은 빛이 화려하기 때문에 예

전부터 장미를 보고 꽃의 여왕이라고 하였었다. 비록 가시는 있지만 장미는 정말 아름다운 꽃

이다.

주님께서는 피조물속에서 주님의 치료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제각기 창조를 하시었다. 사람들이

너무나도 쉽게 지나치지만 주님의 손길과 주님의 숨결은 각양의 식물에도 나타나 있다.

주님은 장미를 지으셨을때에 모든 남성들이 그 꽃을 사랑하는 여인들에게 전해주길 바라는 마

음으로 만드셨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장미꽃을 받은 여인이 얼굴에 화사한 빛을 띠고 아름다운 얼굴로 꽃을 전해준 신사

에게 사랑의 미소를 전해주길 원하셨을 것이다.

장미의 놀라운 향기와 빛깔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고 오랜 우울증이라는 성안에 갇혀

버린 공주에게 아름다움의 묘약으로 변화하는 힘이 있다.
꽃을 전하는 사람은 '당신은 나를 위해서 아름다운 장미처럼 피워주지 않겠소'라고 말을 전하

는 심정으로 그 꽃을 전해주게 된다.
장미는 주는 사람에게나 받는 사람에게나 사랑의 통로의 역할을 해주는 꽃이다.

만일 성경에 있는 모든 계명들을 하나씩 지워버리고 단하나의 계명들을 남겼을때 그 계명이 '

사랑'이라면, 세상에 있는 모든 꽃들을 모두 지워버리기 시작했을때 마지막에 남아있는 꽃도

어쩌면 '장미'일지도 모른다.
장미의 이름속에는 '사랑'이란 의미가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장미를 약용으로 만일 사용한다면 장미의 기름이나 향수나 혹은 장미차(茶)를 마신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사랑'할때 사람들마다 생기는  변화가 있는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

각을 한다.
사랑을 하게 된다면 손발이 따뜻해지고 얼굴에 혈색이 돌고 식욕이 당기고 표정이 밝아지고 활

동적이되어지고 우울증이 없어지고 깊은 단잠을 자게 되고 상쾌하고 즐거운 아침을 맞이하고

의욕이 넘치게 되고 희생적이 되어지고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어진다.

그래서 혹시 사랑하는 사람이 건네준 장미 한다발은 오래동안 벽에 걸어두기만 해도 방에 장미

향기를 맡기만 하여도 어떤 공기청정제보다도 좋은 향기가 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