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셔요.
한의학 서적중의 하나인 황제내경이라는 책에 보면 '水爲陰,火爲陽'이라고 되어 있다. 물과 불은 음양(陰陽)의 가장 기초가 되어진다.
사람의 몸에서 음양(陰陽)적인 기초가 되는 물질죽에 가장 중요한것이 인체내의 수분(水分)이다. 인체의 절반 이상은 물로 구성되어 있다.
뇌의 75%가 물이고 피의 83%가 물이다,간의 86%가 물이고 신장의 83%가 물이다. 근육의 75%가 물이고 뼈의 22%가 물로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물을 마시는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누군가 아침에 물을 먹을때의 이점을 다섯가지로 정리를 하였는데 소개를 하고자 한다.
첫째. 아침에 물은 몸의 수분의 발란스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체내의 수분과 혈액과 임파액의 적절한 수분의 균형을 가지고 하루를 출발하게 해준다.
둘째. 아침의 물은 피부를 좋아지게 한다. 체내의 여러 독소를 적셔서 배출을 시키게 하고 피부를 말고 밝게 해준다.
셋째. 아침의 물은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아침에 500cc 정도의 물을 마시게 되면 몸의 대사기능을 24%가량 증가 시키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 물을 마시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의 여러 장기들이 활발하게 깨어나 일을 할수 있게된다.
넷째. 아침의 물은 새로운 피를 만들고 새로운 근육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만일 아침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면 하루종일 몸은 탁한 피를 온몸에 힘겹게 돌리며 일을 할수 밖에 없고 근육은 더욱 피로하게 되어진다.
다섯째. 아침에 빈속에 마시는 물은 위장을 청소하게 되고 영양을 흡수하기 좋게 만들어 준다. 마치 물청소를 하듯이 빈 위장속에 물을 한번 마시게 하면 전날의 먹었던 여러 음식들을 깨끗하게 정리를 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어린 시절 아버님이 아침에 일찍 가까운 곳에 등산을 데리고 자주 가시곤 하시었다. 아침에 자고 있는 나를 깨우시곤 함께 산을 오르곤 하였었다. 한참 등산길을 오르다보면 목이 말라온다.어서 빨리 물을 먹어야지 라는 생각에 약수터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마침내 약수터를 만나면 간신히 타는 목마름을 시원한 약수를 마시며 해결을 했던 기억이 난다.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고선 지금은 게을러져 운동보다는 늦잠을 자는것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조금더 일찍 일어나고 운동으로 땀을 흘리고 좋은 물을 마시는것이 무척 중요한데,조금만 더 누워있고 조금만 더 잠을 자버리면서 우리는 우리의 몸을 자꾸만 소홀히 해버리곤 한다.
요즘에는 아침 날씨가 무척 좋은데 온가족이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어떨까.새롭게 각오를 해야 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