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3일 월요일

골반을 바르게

골반을 바르게


우리가 흔히 히프라고 하는 골반(骨盤)은 무척 중요한 기관이지만 대개는  운동을 소홀히 하기에 몸의 건강과  자세의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골반은 몸의 가장 중심에 위치 하였기 때문에 몸의 안정(安靜)의 중심이며 운동의 발원(發源)하는 곳이다. 골반은 나머지 몸의 지체에 비해서 큰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일 골반이 비뚤어진다면 몸의 균형을 맞추는데 이상을 생기게 한다. 머리에서부터 척추를 통하여 골반까지 섬세한 척수가 연결이 되어지는데, 많은 근육들이 골반에 부착을 하고 다른 근육에 비해서 골반의 근육은 힘이 강한 편이다. 만일 골반의 근육의 힘이 강하지 않으면 몸전체를 지탱하는데 힘이 모자라게 되어 자세가 굽어지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골반은 세개의 종류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골과 치골과 좌골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마치 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것처럼 골반안에는 몸의 여러장기들을 담는데 방광이나 큰창자 작은 창자를 담고 여자의 경우에는 자궁과 자궁옆에 붙어 있는 난소주머니도 같이 있게 된다.

골반은 장골사이의 천골이라는 뼈를 통해 척추를 연결을 하는데, 만일 골반이 부실하게 되면 척추를 지지 하는 힘도 부실해지기 때문에 자세가 굽어지고 다양한 척추질환들이 생기게 된다.

골반의 뼈를 보면 마치 아치형의 다리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데 강력한 지지력으로 몸을 지탱을 하게 된다. 만일 골반의 높이가 앞뒤로 좌우로 다르다면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고 허리는 굽어지게 되는데 평소에 골반의 체조를 하고 스트레칭을 한다면 골반의 위치가 가지런해지면서 몸의 자세가 똑바로 서게 된다.

흔히 단전(丹田)이라고 해서 배꼽아래 손가락 세개굵기정도 아래에서 몸의 기(氣)가 모인다라고 생각을 하여왔었다. 이 단전의 위치에서 인체의 중심점으로 수평이동을 하면 골반의 가장 중심점이 되어진다. 인체의 기운(氣運)이 바로 이 골반의 중심인 단전에서 샘솟듯이 솟아나오게 되는데 단전에서 기(氣)가 강하게 나오면서 몸의 중심점인 단전에서 온몸으로 기운이 흘러가게 되어진다.

그래서 평소에 단전 호흡을 하면 골반내의 장기(臟器)에 기운이 흐르게 되고, 골반을 유연하게 스트레칭하게 되면 골반이 부드러워져 자세가 똑바로 교정이 되어지기 때문에 평소에 골반을 유연하게 하는 체조를 집안에서 틈틈이 할수 있다면 건강을 유지할수 있는 좋은 비결이 될수 있다.

골반체조는 똑바로 눕거나 엎드려서 개구리 같이 체조를 하는것이 도움이 될수 있고 혹은 똑바로 서거나 앉아서 다리를 스트레칭하며 허리를 스트레칭하는 것들도 골반의 자세를 교정하는 방법이 될수 있다. 또한 단전호흡을 시간을 정해 놓고 한다면 움직임이 둔한 분들도 많은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다.